1. 6달 전

    <책 리뷰>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 리뷰,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조영호 지음 | 위키북스 | 2015년 06월 17일 출간

  2. 6달 전

    <책 리뷰> 소프트웨어 장인

    책 리뷰, 소프트웨어 장인 산드로 만쿠소 저 / 권오인 역 | 길벗 | 2015년 09월 25일 출판

Tamm자바스크립트 웹 개발 환경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 입니다.

<책 리뷰> 소프트웨어 장인

책 리뷰, 소프트웨어 장인 산드로 만쿠소 저 / 권오인 역 | 길벗 | 2015년 09월 25일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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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요약한 내용보다는 독후감 식으로 나의 생각 더 기록하기 위해 작성했다.

같은 것을 10년 한 사람보다 다른 것을 10년 한 사람의 차이는 크다.

개발자가 어떨 때 가장 성장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시니어 개발자님께서 이런 답변을 하셨다. 익숙하지 않고 조금 다른 것을 해볼 때, 현재랑 다른 환경에서 놓일 때 성장을 하셨다는 얘길 하셨다. 나 또한 프로젝트에 타입스크립트나 next.js를 도입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겪었다. 또, 예전에 팀에 같이 계시던 과장님도 쥬니어 때는 가능한 다양한 경험 다양한 환경,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책에서는 또 이런 얘기도 했다. 5년 동안 waterfall 방식으로 개발한 경험으로 애자일 개발로 넘어가면 5년의 역량으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법론인데 크게 사람의 역량을 나타내냐 싶기도 하다. 물론 일 하는 방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역량이란 것이 개인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애자일은 개인의 코딩 능력을 향상 시키지 않는다.

우아한 형제들 채용공고에 포함된 질문 중 하나는 '개발자로서 어떤 능력이 중요시 될까?' 라는 질문을 했었다. 이에 대한 것은 답을 묻는 다 보다는 가치관을 물어보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한 가지는 답을 얻었다.

장인 정신 - 생산해내는 코드의 품질을 좋게 하고 기술적으로도 적절한 기술을 사용하며, 사용자의 만족감도 고려하는 마음입니다.

열정 - 팀을 긍정적으로 만듭니다. 팀의 개발 문화, 프로세스 더 나아가 회사 분위기나 에너지를 더 좋게 만듭니다. 또, 남을 돕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힘을 쏟을 수 있습니다.

겸손 - 같이 일을 할 때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자기 주장만 옳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조율하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남을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기본입니다.

오래 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지금에 와서도 고칠 부분이 없어 보인다면, 그것은 그동안 배운 것이 없다는 소리다. - 77p

내 나름 대로 전 직장을 퇴사한 이유를 알고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공감하고 내 생각을 좀 더 정리할 수 있었다.

전 직장은 내가 경험하고, 경험하게 될 것들이 매우 제한 적이었다.

레거시 코드가 있었고, 그 크기가 굉장히 컸다. 사용하는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도 jindo, husky 같은 것들이다. 게다가 수년간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정말 사소한 이슈로 보여도 고치는데는 굉장히 힘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이상 고려하지 않아도 될 ie9이하에 대한 분기처리를 없애고, 반응형을 js로 계산했던 것을 css로 변경하는 일이었다.

지금 좀 후회 하는 것은 어짜피 2년 동안 일을 해야 했다면, 그 당시에 프로젝트 구조에 대한 문서가 없었는데 나부터 시간을 들여 문서화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개발자를 찾아야 한다. 항상 무언가를 배우기 원한다. 그들은 무엇을 하라고 기다리지 않는다. - 199p

개발자가 어떤 선택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지.